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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훔친 스마트 폰은
대부분 해외로 비싼값에 팔려 나간다고 하는데
급기야 세관이 스마트폰 수출길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성낙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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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새벽
안동의 한 휴대 전화 대리점.
얼굴을 가린 청소년 2명이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
스마트폰 12대를 훔친 뒤 잽싸게 사라집니다.
◀INT▶장헌원/피해매장 사장
"이걸 세게 흔들면 여기 볼트가 채워져 있는데
약하다 보니 터져 버려요. 쉽게 열리겠죠."
이렇게 전국적으로 도난 또는 분실된
스마트폰은 2011년 30만 건에서
지난해에는 55만 건으로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고 대부분 동남아 등 외국으로
팔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처럼 훔친 스마트폰을 해외로
몰래 수출하는 사례가 늘자 대구본부세관이
중고 스마트폰 부정수출 방지 대책을
세웠습니다.
수출 신고된 중고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도난이나 분실 여부를 모두 조회하기로
했습니다.
조회가 불가능한 스마트폰은
이동 통신사의 도난.분실 비대상물품 확인서를 받도록 하는 등
수출 검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INT▶장승환 통관지원과장 -대구본부세관-
"도난.분실된 사실이 확인된 건에 대해서는
수출화주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수사
의뢰하는 등 (부정수출 방지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대구본부세관의 수출 검사강화가
스마트폰 도난과 부정 수출을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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