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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은 이맘때인 설대목이
되면 시끌벅적한 농촌의 전통시장을
떠올리게 될텐대요.
하지만 요즘 농촌 전통시장에서 '설대목'이란 옛말이 돼버렸습니다.
왜 그런지 김병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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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건천읍 건천리의 전통시장.
민족의 큰 명절인 설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지만 시장엔 왠지 명절 분위기가 별로 느껴지지 않고 있습니다.
뻥튀기와 강정을 만드는 곳이 몇 군데 있지만 예전에 비해서 찾는 사람이 크게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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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오지않고 양도 7,8분의 1로 줄어)
설 명절의 대표적인 음식인 떡국의 재료인
떡가래를 뽑는 방앗간도 사정은 비슷합니다.
◀INT▶
(사람 줄고 노인만 있어,젊은이 시내로 가버려) ---
경주시 산내면 의곡리의 전통시장.
읍에 비해서 인구가 더 적은 면이어서 그런지 시장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떡방앗간을 찾는 사람도 별로 눈에 띠지 않고
정육점 등 다른 상가는 사정이 더 나쁩니다.
◀INT▶
(교통편리해서 시내로 다 가버려서 장사안돼)
급속한 인구감소와 노령화, 교통 발달로 인한 상권의 도심집중 등으로 이제 농촌의
전통시장에서 설대목이란 말은 자취를
감춰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병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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