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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항 일대는 최근 겨울철이면
대게와 과메기 손님들로 북적이면서
유동인구가 급격히 늘고 있는데요,
범죄 발생 가능성이 그만큼 크다는 얘긴데도, 방범용 CCTV는 거의 없어 범죄에 무방비입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포항시 구룡포 시장의 한 건어물 가게.
한 달여전 도둑이 들어,
오징어 등 건어물 수천만 원어치를
몽땅 털어갔습니다.
손님이 많은 겨울철에는
가게 마다 물건을 미리 잔뜩 들여놓는다 걸
노린 겁니다.
◀INT▶상인
"비싼 고가 오징어만 훔쳐가서 황당..신고"
S/U)이곳 뿐만 아니라 포항 구룡포지역의
건어물 가게 10여곳에도 최근 잇따라
도둑이 들어 비슷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난품의 부피로 볼 때 차량을 이용한 절도가 유력해 방범용 CCTV만 잘 분석해도
용의자 파악이 가능한 상황.
하지만 문제는 구룡포엔 방범용 CCTV가
거의 없다는 겁니다.
CG-in)구룡포와 연결된 큰 도로는 3개.
CCTV가 있는 곳은 단 한 곳뿐이고
최근 한 개를 새로 설치했지만
숫자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위치도 부적절해
무용지물입니다.(CG-out)
◀INT▶파출소
"절대적으로 숫작 부족하고 CCTV 많이
설치해 달고 "
◀INT▶상인
"대게도 많이 나고 과메기 인기여서 상인도 많은데 치안이 수준이하라서 당황스럽고"
방범용 CCTV를 관리하는 포항시는
한정된 예산에 달아 달라는 곳은 많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수산과 관광을 한데 묶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
하지만 치안 수준은 한참 뒤쳐져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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