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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혁신도시 개막..정주여건은 턱없이 부족

도성진 기자 입력 2013-01-30 17:13:09 조회수 1

◀ANC▶

보신것처럼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은
그 파급 효과가 엄청나기 때문에
우리 지역으로서는 크게 환영할 일입니다.

하지만 대구로 이주하는 직원들이
완전한 대구시민으로 정착을 하지 않는다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세심한 점검과 대책이 필요한 이윱니다.

계속해서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항공촬영으로 바라본
대구 혁신도시의 모습입니다.

3층짜리 중앙신체검사소만 덩그러니 서 있을뿐
허허벌판에 대형 크레인 등 공사장비만
간간이 눈에 띕니다.

바로 옆 대구경북병무청도 골격은 갖췄지만
내년 말에야 입주가 시작돼
당분간 홀로서기를 해야합니다.

중앙신체검사소 직원은 모두 54명,

이가운데 대구 연고는 서너 명에 불과해
주택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SYN▶중앙신체검사소 직원
"안심쪽에 고시텔에서 몇 사람있고 원룸 전세로
몇 사람 있고, 반야월쪽에 몇사람 있다.
전 가족이 이사한 케이스는 아직까지 없다."

주변에 식당, 슈퍼마켓 등
상가와 편의시설이 전혀 없습니다.

◀SYN▶중앙신체검사소 직원
"식사는 걸어가야합니다. 10분에서 15분정도
걸어나가야합니다. 많이 불편하죠. 가로등이나
도로포장이 제대로 안돼 있고.."

S/U] "더 큰 문제는 외지에서 하루 100명 이상 찾을 것으로 보이는 수검자들입니다.
혁신도시의 낯선 지리를 알려줄 안내물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큰 불편과 혼란이
예상됩니다."

혁신도시로 진입하는 연결도로 공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고,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에서
걸어서 15분거리인데다
버스도 아직 다니지 않아
대중교통 접근성도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INT▶곽노린 혁신도시지원단장/대구시청
"버스노선도 확충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겠다"

C.G]
교육 여건을 마련하는 것도 시급한 과젭니다.

내년 3월 혁신초등학교가 개교할 예정이지만
한 개 초등학교는 아파트 입주에 맞춰
2017년 이후로 예정돼 있고,
중학교는 2016년,
고등학교는 2018년 이후로 계획만 잡혀있습니다
C.G]

제대로 된 정주여건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혁신도시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을
주말 부부로 찢어 놓는 불편도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들이 대구시민으로 뿌리를 내리도록 하는
적극적인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MBC 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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