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장난감 도서관 싸게 이용하는 법

권윤수 기자 입력 2013-01-24 09:46:20 조회수 0

◀ANC▶
자녀의 장남감을 사주려다가
가격표를 보고 놀라신 적 있으시죠?

비싼 장난감을 사주더라도
아이들은 쉽게 싫증을 내
오래 쓰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장난감을 보다 싸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분들 많은데요.

권윤수 기자가 안내해드립니다.
◀END▶

◀VCR▶
(S-U)"아이들이 점점 커갈수록
관심사가 변하면서 새로운 장난감을
사달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가 한 대형마트에서 요즘 잘 팔리고 있는
장난감들의 가격을 한 번 알아봤습니다."

(C.G.) 유명 완구업체가 만든 장난감 블럭은
10만 원을 훌쩍 넘고, 로보트며 자동차며
잡았다 하면 2만 원, 3만 원은 기본입니다.--

◀INT▶손복경
"3만 원 하면 사지 않을까 하고 봤는데 가격이
5만원이네요. 비싸네요."

대구 동구에 있는 이 장난감 도서관에서는
연회비 2만 원을 내면 장난감 하나에
500원에서 많게는 5천원을 주고
2주 동안 빌릴 수 있습니다.

◀INT▶이효정 대리/대구종합사회복지관
"기초생활수급 가정에 한해서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의 경우는
50% 감면 혜택을 드리고 있어요."

저소득층은 연회비를 제외한 대여비가
무료입니다.

한 대형마트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도서관은
어린 아이들이 직접 만지는 장난감을
다루는 만큼 위생과 청결에
가장 신경쓰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회복지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주고 있는 곳은
대구지역 3군데 있습니다.

요즘 동네 곳곳에
한 시간에 5천원 정도를 내고
장난감 블럭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는
블럭방이 생기고 있어 값비싼 장난감 블럭
구매를 대신할 수 있습니다.

MBC NEWS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