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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에는 출토 유물이
만 7천여점이나 되지만 보관할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포항시는 신라비와 암각화 등
금석문 위주의 차별화된 전시관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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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제264호 냉수리 신라비.
발견된 지 23년이 지났지만
신광면사무소에 보관돼
도난과 훼손 우려가 높습니다.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중성리 신라비는
가장 오래된 신라비지만
국립 경주문화재연구소에서 보관중입니다.
포항에서 출토된 유물은
만 7천여 점에 이르지만,
마땅한 보관장소가 없어 대부분
국립 경주박물관 등에 흩어져 있습니다.
C/G1) 실제로 포항시의 인구 천명 당
박물관수는 0.0038로, 경북 평균의 10분의 1에
불과하고,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입니다.
C/G2) 사정이 이렇다 보니, 포항시민 가운데
66%는 포항에서 출토된 국보가 있는지조차
모르는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오는 2016년까지
박물관 건립을 추진하기로 하고,
타당성 조사 용역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용역 결과 신라비와 칠포리 암각화 등
금석문 위주의 전시관과 체험교육 기능을 갖춘 박물관이 제시됐습니다.
◀INT▶ 배용일/ 포항대학 명예교수
포항시는 관련 인사들로 건립위원회를 구성해, 입지와 규모, 경제성 등을 검토한 뒤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INT▶ 박승호/ 포항시장
포항시는 3년 전에도 박물관 건립을
추진했다가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중앙정부를 어떻게 설득하느냐가
사업 성패의 관건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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