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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대우 획기적 개선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1-16 15:26:09 조회수 0

대구시교육청이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학교비정규직 39개 직종 가운데
27개 직종에 대해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회계직원 6천 809명 가운데
고용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직은
기존의 51.5% 3천 504명에서
6천 283명, 92.3%로 대폭 늘었습니다.

상담사와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3개 직종은 비정규직에서 일반직 계약 공무원으로 전환되고
사서와 돌봄강사 등 10개 직종은 비정규직에서 무기계약직으로 바뀌어 정년이 보장됩니다.

대량해고 논란이 됐던 학교 사서는
전체 385명 가운데 자격증이 없는
기간제 56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무기계약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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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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