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밀라노시의 자매결연이 허위로
드러난 가운데 지역 시민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대구 경실련은 성명서를 통해
"대구시가 이미 지난 2011년 밀라노와
공식적으로 자매결연 관계가 아닌 것으로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파문이 확산되자
밀라노시장과의 서신 등 비공식 문서를 내세워
자매결연 관계라는 거짓말로 일관하고 있다"며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또 자매결연을 승인한 대구시의회도
책임을 피할 수 없는만큼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관련자들을 엄중 문책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 참여연대도 성명을 내고
"대구시의 거듭된 거짓말로 대구시민들이
허탈을 넘어 분노를 느끼고 있다"면서
바닥으로 떨어진 행정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책임있는 사과와 해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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