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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시의회, 남부권 신공항 건설 촉구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1-09 16:06:56 조회수 0

◀ANC▶
남부권신공항 건설 추진이
한동안 잠잠했지만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터져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구시의회는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에 전달했고,
상공인들도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기로
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국제적 기준에 맞춰 공정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가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남부권 신공항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공약인만큼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장기 공사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입지 선정을 위한 용역 등
각종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산과의 밥그릇 싸움이라는
비판을 의식해서인지
특정 지역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공정성과 객관성 만큼은 지켜져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INT▶배지숙 위원장/
대구시의회 남부권 신공항 추진 특별위원회
"최적의 입지 선정을 위해 내,외부 정치적
고려없이 국제적 항공전문가들을 통해
정말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대구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청원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행사장에 참석하진 않았지만,
경북도와 경상남도 도의회, 울산시의회
위원장들도 청원서에 직접 서명을 해
뜻을 함께 했습니다.

한편, 대구와 경북 상공회의소와
남부권 신공항 시,도민 재추진위원회도
오는 23일 대구상의에서
신공항 건설을 위한 토론회를 열기로 하는 등
남부권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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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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