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이 14일부터 평균 4% 인상됩니다.
지식경제부는
전기요금을 평균 4%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국전력공사의 전기공급약관
변경안을 인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월평균 전기요금은
도시 가구가 930원 늘어난 4만 7천 500원,
산업체는 27만원 늘어난
638만원 선이 될 것으로 추산됩니다.
소비자 물가는 0.04% 포인트,
생산자 물가는 0.105% 포인트,
제조업 원가는 0.05%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전기요금 인상은 1년 5개월여 만에
네 번째로 전반적인 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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