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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시 '거짓말 행정'..행정신뢰도 추락

도성진 기자 입력 2013-01-09 14:27:17 조회수 1

◀ANC▶

대구시와 이탈리아 밀라노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는 것이 거짓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이런 거짓 홍보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여] 이런 식으로 실적을 부풀리는 행태가
한 두번이 아니어서
행정 신뢰도가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가 생긴이래 가장 큰 규모의 국제행사인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시는 성공대회를 자처하며 홍보했지만,
경제파급효과를 많게는 30배 이상
뻥튀기 한 것으로 드러났고,
대회 뒤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경제지표들은 오히려 뒷걸음질쳤습니다.

해마다 수 십억을 지원하는 대구시 출연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을 동원해 시민들을 속인건데,
앞서 2003년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때도
경제효과를 부풀렸습니다.

◀INT▶정해용 의원/대구시의회
"대구가 업그레이드됐다. 이렇게 생각하는 일반
시민들이 없지 않습니까? 공무원들 빼고, 그래서 이부분은 분명히 대구시가 너무 앞서가지
않았나 실제로 그만큼 효과가 있는 대회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최근에 문제가 된 대구시와 밀라노시와의
자매결연 건은 아예 없는 사실을
마치 있었던 것처럼 홍보해 왔다는 점에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자매결연건이 몇년간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려 결국 어린 학생들까지
속인 꼴이 됐습니다.

대구시는 이탈리아 밀라노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며 15년 동안 홍보해오다
최근에 그런 사실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나자
우호도시 관계라고 해명했고,
그마저도 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INT▶배영철 국제통상과장/대구광역시청
"우호협력도시인지 아닌지도 저희가 확인을
해야되는데"

S/U]"작은 것을 크게 부풀리고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포장하는 건
분명 시민을 속이는 일입니다.

신뢰는 쌓기도 어렵지만
한번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기는
훨씬 더 힘들다는 점에서
대구시의 행정신뢰도 추락이
심상찮아보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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