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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이어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전력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급기야 전력낭비에 대한 단속까지 시작됐는데,건물을 돌며 전력낭비를 감시하는 것보다
더 근원적인 처방은 없을까요?
정윤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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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동농협이 운영하는 고추공판장입니다.
옥상에 설치될 태양광 발전시설은 1.5Mw 규모,
3월부터 가동이 시작되면, 2만여 명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이 생산됩니다.
◀INT▶:조인영 장장/안동 고추공판장
"공판장 옥상에 !.5Mw의 발전시설을 설치합니다. 우리 농협은 비가림 시설을 할 수 있고,
부족한 전력도 충당할 수 있어 일거양득입니다
인근의 복주병원도 옥상에 100Kw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INT▶:이윤한 이사장/복주병원
"병원 옥상에 100Kw의 발전시설을 하여,
병원의 전력을 충당하고 남는 전력은 판매해서
전력난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옥상을 활용한 민간차원의 이같은 흐름은
이미 시작됐지만,
자치단체나 공공기관의 움직임은 아직도
지지부진합니다.
◀INT▶:김명호 도의원/경상북도의회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60%만 활용해도
62Mw의 발전시설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임하댐 발전량과 같고, 예천군민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서울이나 부산같은 자치단체들은
오래 전부터 옥상을 활용한 전력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기업과 공공기관 옥상을 활용해
100Mw 규모의 시민햇빛발전소를 설립했고,
부산과 대구, 창원 등에서도 협동조합 형태의
햇빛발전소 설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급할 때마다 내미는 단속카드로
전력난을 해소해 보겠다는 경상북도의 시책,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MBC뉴스 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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