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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적에서 포항·경주지역만
유독 구직 급여액이 크게 감소해
고용상황이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요
속을 들여다보니 불황을 못 견딘 구직자들이
지역을 떠나는 바람에, 결국 구직급여액이
줄었다는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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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고용상황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포항고용센터.
구직 급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설명회장은 연일 빌디딜 틈 없이 붐빕니다.
구직 노력 등 자격요건에 대해 열심히 듣는 모습에선 실직의 절박함이 묻어납니다.
◀INT▶구직급여(실업급여) 안내
"어제 오늘 이렇게 연달아 구직활동을 하시면 안 되니까 꼭 간격을 두고 구직활동을 하셔야 합니다."
취업난을 반영하듯
지난해 전국적인 구직급여 지급액은
2.8% 늘었지만
포항과 경주는 오히려 11%나 감소했습니다.(CG)
통계치로만 보면 고용상황이 나아진 건데,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른 분석이
나옵니다.
철강공단의 불황이 심해지면서
일용직 노동자들이 대거 다른 지역이나
해외 건설현장으로 이동한데다,
고용시장 위축으로 이직률이
낮아진 탓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실제 지난달 지역의 실업률은
1.8%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2% 포인트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S/U)고용센터측은 철강경기의 장기불황으로
올해는 지역에서도 구조조정이 시행될 수 있는 만큼, 구직급여 신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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