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의료기관에 지급하지 못한 의료급여 금액이
모두 77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까지 예산 부족 때문에
의료기관에 지급하지 못한 의료급여액은
대구는 332억원,경북은 443억원에 이릅니다.
의료급여 재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서울을 제외하면 8대 2 비율로 마련하는데
자금 부족으로 연말에는 예탁금이 바닥나
지급이 중단되는 일이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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