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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봉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5도로 기상관측 40년만에 최저기온을
보이는 등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같은 혹한이 계속되면서 시설재배 농가들이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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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혹한이 이어지고 있지만,
거베라 시설하우스엔 형형색색의 거베라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한 낮 바깥 온도는 영하권이지만
이곳 하우스안의 온도는 영상 25도.
(S/S)거베라의 최저생장온도는 영상 18도.
봉화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5도인 것을
비교하면 무려 43도나 차이가 납니다.
좋은 품질의 꽃을 유지하기 위해서
농가는 기름보일러는 물론 나무보일러까지
총 가동하지만 이 하우스의 올 겨울 난방비는
6천만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됩니다.
◀INT▶이용우/봉화군화훼협회장
3시간마다 나무를 넣어야해 잠을 설친다..
난방비가 지난 해보다 30%정도 늘어나는데도
꽃가격은 오히려 떨어져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INT▶박장춘/거베라 재배농가
5천원선이어야 하나 2500-3천원선이라 어렵다.
봉화 화훼단지는 물론
안동딸기와 예천토마토, 상주오이 등
북부지역 시설농가들은 모두 난방비 부담과
제설작업 등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겨우내 폭설과 혹한이 이어진다는
예보가 나오면서 추위와 전쟁을 치르는
농민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이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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