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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북 북부지역에도 큰 눈,택배 차질

엄지원 기자 입력 2012-12-28 17:30:18 조회수 1

◀ANC▶
경북 북부지역에도
10cm 안팎의 적설량을 보이면서
도로 곳곳이 마비됐습니다.

연말 택배 배송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보도에 엄지원 기잡니다.
◀END▶

◀VCR▶
어디서부터 차도이고, 어디가 인도인지..

하얗게 뒤덮인 눈에 경계마저 사라진
도로 위에서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이어갑니다.

택시도 잡히지 않는 눈길을 아예 걸어서
출근하는 시민들. 자동차 용품점은
스노우 체인을 사려는 운전자들로 하루종일
북새통입니다.

◀INT▶지찬경/손님
"급하게 지금 대구를 가야해서 이렇게 체인을
구입하러 왔어요."
◀INT▶전재영/자동차용품점
"오전에 체인이 한 100개 정도 나갔어요"

우체국 물류창고에는
배송되지 못한 짐들이 한가득 쌓였습니다.

쉴새없이 쏟아붓는 함박눈에 배달트럭이
연착을 거듭하면서 연말 택배배송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INT▶박성훈/배달기사
"큰 도로는 어느정도 다닐수 있는데
골목골목은 아직까지 못 다니니까 (늦어져서)
많이 힘들죠."

발이 묶인 것은
고속버스 승객들도 마찬가지.

버스로 1시간 거리의 대구가 4시간 이상씩
걸리기도 했습니다.

◀INT▶김난경/구미시
"어디 가시는 길이예요?"
"구미요..지금 3시간째 기다리고 있어요."

눈은 오후 3시쯤 그쳤습니다.
영양 10.5cm, 안동 9.2cm 등 경북북북 대부분
지역에 10cm 가까운 많은 눈이 쌓였습니다.

안동 8개, 의성·청송 각각 5개 학교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도내에서만 220여개 학교가
방학식 일정에 차질을 빚었고,
예천 저수령 구간 등 도내 27개 고갯길이
통제되기도 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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