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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동장군 맹위 '울릉도 고립'

김태래 기자 입력 2012-12-26 16:56:39 조회수 1

◀ANC▶

오늘 아침기온이 올 겨울들어 가장 낮았습니다.

맹추위속에 울릉도 성인봉에는
무려 1미터가 넘는 눈이 쌓였습니다.

설경은 좋을지 몰라도
주민들은 눈속에 갇혔습니다.

보도에 김태래 기자입니다.

◀END▶

◀VCR▶

울릉도 전체가 눈 속에 파묻혔습니다.

제설차가 도로에 쌓인 눈을 밀어보지만
엄청난 눈무게 탓에 앞으로 잘 나가지
못합니다.

지난 23일부터 오늘까지
울릉도 성인봉에 최고 1미터 10센티미터,
울릉읍에도 65 센티미터의 눈이 쌓였습니다

길을 내기 위해
공무원과 주민들이 나서 곡갱이질을
해보지만 역부족입니다

마을은 고립됐고 주민들은 오도가도 못하고
있습니다.

◀INT▶ 오숙희/울릉군 주민
(12월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리는 것은
정말 드물고 배가 안다녀 생필품이 없어요)

포항에도 동장군이 맹위를 떨쳐
올겨울들어 가장 추웠습니다.

S-U]제가 서 있는 이곳은 형산강의 한가운데
입니다. 강물이 이처럼 꽝꽝 얼어 붙었습니다.

CG]최근 닷새 사이에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져
오늘 새벽에는 영하 9.4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거리는 썰렁했고 시골 재래시장도
텅비었습니다.

◀INT▶ 정금자/시장상인
(오늘 아침 너무 추웠어요. 입어 얼어 말이 잘 안나오고 손이 시려서 꼼짝 못하겠어요)

포항기상대는 내일부터 기온이 조금 올라
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김태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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