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구시의 개인소득이 전년보다
많이 늘었습니다.
통계청의 2011년 지역소득 추계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지역총소득은 3조 4천억원이 늘어난
44조 8천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년 대비 개인소득 증가율이
11.3%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았는데
1인당 개인소득은 천 414만원으로
인천의 천 311만원,
광주의 천 374만원 보다 많고
부산의 천 484만원,대전의 천453만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반면 대구시 경제규모는 지역내총생산이
37조6천억원으로 전국 12위로 하위권이었습니다
대구의 지역총소득이 지역내총생산보다
높은 것은 대구시민이 대구 이외의 지역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많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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