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은
학생취업률 등을 속여
국고보조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대구 모 전문대 교수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교육역량강화 우수학교 선정 때
취업률과 학생정원을 부풀려
서류를 꾸미는 방법으로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같은 혐의로
이 학교 교수와 교직원 3명을 구속했으며
이들이 부정 수령한 국고보조금 규모가
1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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