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미팅 '솔로대첩' 행사가
대구 도심에서도 열렸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역의 한 인터넷 정보 업체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연 '솔로대첩'에는
선착순으로 신청한 천 명이 참가해
대규모 미팅을 진행했고 구경 인파도
몰렸습니다.
솔로대첩은 최근 한 누리꾼이
대규모 미팅을 하자는 글을 올려 관심을 끌면서
서울과 대구, 부산 등 전국 10여 곳에서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동시에 열렸습니다.
한편, 경찰은 안전사고와 성범죄 등을
예방하기 위해 100여 명의 경찰력을
행사장 인근에 투입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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