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사용이 많은 겨울에 축산시설의 화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경북에서 발생한 축산시설 화재는
477건에 피해액은 73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41%가 겨울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화재의 주 원인은 전기난방시설의
과열,과부화가 전체 화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해 전열기구 사용이 잦은 겨울철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시,군,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축산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와
예방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화재를 조기에 발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CCTV 설치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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