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올해 경북 동해안에서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고 가격까지 하락해,
어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울릉도는 어획량이 평년의 절반도
안돼 '오징어하면 울릉도'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장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오징어잡이가 막바지로 접어드는
포항 구룡포항.
오징어가 제철인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구룡포 등 포항에서 잡은 오징어는 만3천여톤,
지난해와 비슷한 양이지만
지역별로 편차가 크고 이달들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어민들이 체감하기엔
영 신통치 않습니다.
여기에다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로
오징어 가격까지 떨어져,
위판금액은 5백억원에서 4백억원으로
20%이상 감소했습니다.(CG)
◀INT▶연규식 조합장 / 포항 구룡포 수협
오징어의 대명사격인
울릉도는 사정이 훨씬 더 나쁩니다.
지난해 3천톤에 150억원이 넘던 어획고가
올들어서는 반토막이 나,
최악의 한 해를 보냈습니다.(CG)
2009년부터 어획량이 해마다 줄면서
섬지역 경제에도 적잖은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INT▶정영환 회장/ 울릉어업인 총연합회
전문가들은 올해 기상악화로
조업을 못하는 날이 많았고
수온변화 등으로 오징어의 회유경로가
바뀌면서 조업이 부진했다고 설명합니다.
S/U) 경북동해안의 주력 어종인 오징어 잡이가 부진을 겪으면서, 지역 어민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습니다.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ND▶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