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대구에서 새누리당의 불법 선거운동 정황이
포착돼 선관위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미등록 선거사무소가 적발됐는데,
거기에서 박근혜 후보 명의의
임명장 200여 장과
수 천 장의 명함이 발견됐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대구시 동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
선관위 직원이 들이닥쳤습니다.
해외동포 정책자문, 조직운영위원회 특보 등
박근혜 후보 명의로 된 200여 장의
임명장이 발견됐습니다.
임명장이 발행된 날짜는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로 다양하고, '임명장 수여자
당부사항' '득표활동 요령 세부지침'
'시·도 1일 상황 결과 서식' 등의
문건이 발견됐습니다.
◀INT▶ 이원규 지도과장/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공직선거법 272조 2항에 의해서 선거현장에서 위법혐의가 있는 이런 증거물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수거를 할 권한이 있습니다."
선관위 확인 결과 이 사무소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미등록사무소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S/U] "이 오피스텔은 새누리당대구시당과
불과 200미터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선관위가 덮칠당시 사무실에는 2명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자세한 내용을 파악중이라며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INT▶주호영 위원장/새누리당 대구시당
"대구시당에서 직책을 줬다든지 그 사무실의
존재를 안다든지 임명장을 준 일은 전혀 없어요"
선관위는 수거한 데스크탑 컴퓨터 2대와
노트북, USB를 분석하고, 사무실에 있던 2명을 상대로 조사를 벌여 검찰에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