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아파트 경매 '열풍'

금교신 기자 입력 2012-12-17 17:39:27 조회수 1

◀ANC▶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경매를 통해 아파트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낙찰가율이 전국 평균보다 월등히 높아
지역의 경기 불황과 부동산 시장 불균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중소형 규모 아파트 경매 열기가
달아오를대로 달아 올랐습니다.

지난 달 중소형 규모 아파트 경매에 27명이
참가해 최다 경매 참가자 신기록이 세워졌고
평균 경쟁률이 10대 1이 넘는 것도 많습니다.

CG]이 때문에 지난 달 대구의 아파트 경매
감정가 대비 평균 낙찰가율은 93%로 전월보다
7.9%포인트나 올랐고 전국 평균 낙찰가율
76%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투자 수요에다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가 몰렸기 때문입니다.CG]

◀INT▶김도연 이사(고려경매)
실수요자는 투자목적 아니어서 욕심없이 입찰가
적어내 입찰가가 많이 상승했다)

S/U] 경매시장에 실수요자가 몰리는 이유는
지난 2년간 아파트가격이 꾸준히 상승한데다
무엇보다 전세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입니다.

대구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격 비율은
73%로 전국 평균 56%와 광역시 평균 64% 보다
월등히 높아 전세가격 정도면 경매로 살 수
있다는 생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시장불안으로 수요자들이 집을 사지 않고
전세시장에 머물러 있고 저금리로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면서 공급까지 부족)

전문가들은 경매과정이 쉬워졌지만 과열에 따른위험 부담은 커졌다면서 실수요자들의
섣부른 접근을 경계했습니다.

◀INT▶김병익 변호사
"인터넷 정보 습득, 관련 서적 탐독해야하고
가급적 법률전문가 자문으로 위험 부담 줄여야"

주택시장 왜곡에 따른 경매 과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