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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포항3원]방사능 아스콘 경주 반입.협의 없었다

이규설 기자 입력 2012-12-15 17:49:13 조회수 1

◀ANC▶
서울시 노원구 방사성폐기물의
경주 방폐장 반입 과정이 문제 투성입니다.

방폐장이 완공 되기도 전에
방사성 폐기물을 반입한데다,
경주시와 사전 협의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방폐물 추가 반입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에서
방사능에 오염된 도로가 발견된 것은
지난해 11월!

해당 도로는 철거됐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이 가운데
방사능이 검출된 폐기물 478톤을
경주 방폐장에 반입하기로 결정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7일
200리터 드럼 54개 분량인 컨테이너 두 개가
방폐장 내 인수저장건물로 옮겨졌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시의원들은
완공도 안된 방폐장에 방폐물이 들어왔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박승직 의원/경주시의회
"그럼 전국에서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이
준공도 안 됐고 경주시민들이 이해도
안 되어 있는데, 전국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앞으로 다 (경주로)보냅니까?

◀INT▶정복희 의원/경주시의회
"(저장용기를)철로 안전하게 만들었으면
노원구에 거기다가 쌓아 두세요!
경주는(방폐장이) 완성도 안됐는데
가져가야 한다는 그런 억지가 어디 있습니까?
경주 사람은 바보 천치인 줄 아세요?"

게다가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방폐물공단은
방사능 아스콘 반입에 관한 법적 검토만 하고
경주시나 시의회와는 충분한 협의도 없이
폐기물을 반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김석준 사무관/원자력안전위원회
"경주시의회 의원님들과 다른 지역분들과
(사전에) 협의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저희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재 월계동 방사능 아스콘은
경주 방폐장 추가 반입이 중단돼 있습니다.

방폐물 반입 과정에서
여러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방폐장 완공 전까지는 방사능 아스콘의
방폐장 반입이 어렵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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