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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돈 떼이는 것도 봉사?

윤태호 기자 입력 2012-12-11 16:45:04 조회수 0

까다로운 대출 조건을 내거는 은행들이
'허가 낸 고리대금업자'라는 비난을 듣고
있지만 정작 은행들은 돈을 떼일 위험부담을
떠안고 대출을 해주는 것이라며 정반대의
입장을 보이고 있는데요.

하춘수 대구은행장
"영세 기업이나 개인들한테 돈 빌려주고
못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예측하고도
빌려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지역 은행의 역할 아니겠습니까?"이러면서 빌려준 돈을 돌려받지 못하면 그만큼 시중에서 유통되는 거니까 그것도 나름 의미있는 일이라고 했어요.

하하하
이런걸 사회환원 원천징수라고 해야합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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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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