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가로수낙엽이 중금속에 오염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북농업기술원이 최근
대구지역 가로수 낙엽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납은 2.0ppm,구리는 7.6ppm,
카드뮴과 비소는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기준치보다 극히 적은 미량이 나왔습니다.
이번 검사는 지난 달 중순 대구시에서
낙엽 쓰레기 퇴비화 사업의 하나로
채소농가에 제공하는 낙엽이
중금속에 오염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경북농업기술원에 조사를 의뢰해 이뤄졌습니다.
현재 대구에서는 18만 6천여 가로수에서
매년 4천140여 톤의 낙엽이 발생해
천 70여 톤이 퇴비로 재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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