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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이 일주일 뒤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무등산보다 네 배나 큰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팔공산의 국립공원 지정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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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무등산이
국립공원 승격 추진 10년 만에
최종 확정을 앞두고 있습니다.
다음주에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요식적인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INT▶광주시청 관계자
"외지에서 많은 탐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그렇게되면 지역경제도 더 활성화 될 것"
면적만 따져 무등산의 네 배를 넘는 팔공산도
국립공원화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팔공산은
신라천년의 화려한 불교문화유적과
빼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연인원 천만 명 이상이 찾는
영남의 대표적인 명산입니다.
국립공원 지정에 필요한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크고작은 난관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S/U] "관건은 팔공산을 관리하는 대구시와
경상북도의 태도입니다.
두 지자체 모두 사유지, 사찰 등의 반발을
고려해 미온적인 반응입니다."
불교계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우려하는 사유지
소유자들의 반대를 설득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국립공원 추진위원회는 사유지의 경우
이미 자연공원법에 묶여 있어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더라도 규제가
더 심해질 것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INT▶장병호 공동대표
/팔공산국립공원 추진위원회
"이제는 산림자원쪽으로 가야합니다. 첫째는
보존가치에 대해 팔공산만큼 보존가치의 중요성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대구에서..그래서 빨리 보존해줘야합니다."
전남 화순군 등 일부 지역민의 극렬한 반대를
지속적인 설득과 공청회를 통해 설득한
무등산의 사례는 시사하는 부분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는
이르면 다음달에 나올 예정입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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