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지방세 고액과 상습 체납자
500여 명의 명단을 시.구.군 홈페이지와
공보지 등을 통해 공개합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고액·상습체납자는
개인 360여 명에 437억원,
법인 150여 곳에 339억으로
총 체납액은 770여 억원에 달합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개인 50명, 법인은 20곳이
늘어 체납액도 87억 원이 증가했습니다.
최고액 체납자는 25억원을 체납한
모 기업 전 대표인 한 모씨였습니다.
대구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한 신용정보제공과
명단공개, 출국금지와 같은 행정제재를 하는
한편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번호판을 영치하거나
강제 인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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