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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7만의 소도시인 문경에만 CCTV가 무려
350개나 됩니다.
교육청,경찰,시청이 각자 운영하던 것들인데,
실시간 화면을 한 곳으로 보내 집중 감시하는
CCTV 관제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홍석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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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의 한 초등학교 운동장을 CCTV가
비춥니다.
같은 시각, 학교 정문엔 스쿨존 감시
카메라가, 맞은편 도로는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24시간 운영중입니다.
학교주변을 철통같이 감시하는 것 같지만
CCTV운영은 교육청.경찰.시청이 제각각,
이렇다 보니 카메라 수에 비해 범죄예방 효과는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문경시가 지방비 등 16억원을 들여
시내 전역의 흩어진 354개 CCTV 감시화면을
한 곳에서 24시간 감시하는 관제센터를
세웠습니다.
화질이 좋은 방범CCTV는 물론 산불.하천.
문화재 감시용 카메라 까지 모두 망라됐습니다.
◀SYN▶노영철 차장/시공업체(휴니드)
그러나 한계도 있습니다.
필요한 기능에 맞는 카메라를
기관별로 각자 설치하다 보니 사각지대가
아직 많고, CCTV 관제의 핵심기능인
실시간 범행 추적기능은 도입단계 수준입니다.
날로 지능화되는 범죄에 맞서
범죄 예방 시스템도 진화하고 있지만,
사생활 침해와 예산확보 문제 등
넘어야 할 산도 아직은 많아 보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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