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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직접 협동조합을 만들어 운영하는
생협,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과 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요즘 상당히 인기인데요,
농민 조합원들이 생산한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접 판매하는,
전국 1호 농민 생활협동조합 매장이
상주에 들어섰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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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 생협의 제품 판매장인 상주 자연드림.
개장 첫날, 기대 이상의 많은 인파로
발디딜 틈이 없습니다.
◀INT▶황화숙 주부/상주시 낙양동
"(생협 제품이) 몸에 좋다고 하니까, (생활비)다른 데서 아끼고 식비에서는 그냥 (유기농 제품) 이용하는 편이에요"
(S/U) "이곳은 일반인들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특히나 한달에 만 3천원을 내고 조합원이 되면
20% 더 싼 값에 물건을 살 수 있습니다."
2층에는 공정무역 커피와
역시 농민 조합원들이 생산한 과일 차를 파는
카페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쿱 생협 상주센터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이유는
생협의 농민 조합원이 100% 출자해 만들고
직접 운영까지 한다는 점입니다.
상주지역 농민 조합원 150명이
3년간 10억원을 모아 설립한
농민 생협 매장 전국 1호입니다.
◀INT▶박석원 회장(상주센터 대표)
/사단법인) 아이쿱 생산자회
"우리는 2개 농산물 정도 생산하지만 나머지
먹을거리 사먹을 친환경 매장이 없어서, 우리 스스로 (안전한 먹을거리 살 매장) 만들어보자"
내년 초에는
생협 최소기준 조합원 3백명을 채워서
독자적인 지역생협을 출범시킬 계획입니다.
◀INT▶신복수 회장/iCOOP 생협 사업연합회
"(현재 지역생협 75개) 앞으로 시군 단위까지 지역생협을 만들고 조직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유기농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도움되는
생협의 새로운 모델로,
지역 농민들의 실험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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