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정도가 심각한 '고도비만' 학생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9월말 기준으로 파악한
비만학생 자료에 따르면
남학생 고도미만은 초등학교는 1.3%였지만
중학교는 1.4%, 고등학교는 1.9%로
증가했습니다.
사정은 여학생도 마찬가지여서,
초등학생 고도비만은 0.7%에 불과했지만,
중학생은 1%, 고등학생은 1.4%로 늘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보건소 등 관련기관과 함께
비만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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