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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우울증' 자살 부른다

김태래 기자 입력 2012-12-03 16:03:40 조회수 1

◀ANC▶
지난 주말 포항에서 남녀 3명이 동반 자살한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는데요.

대구에서도 몇달전 40대 주부가 투신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우울증을 앓고 있었습니다.

김태래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주말 포항의 한 빌라에서
20,30대 남녀 3명이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SYN▶ 김상국 경위/포항남부경찰서
(우울증을 앓는 처남이 석달째 연락 없다는..)

지난 8월 대구에서도 40대 주부가 두 아들과
함께 투신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CG]자살률은 OECD 국가 가운데 우리나라가 가장
높으며, 최근 20년 동안 4배나 높아졌습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람을 분석해 보니
남성의 68%, 여성의 77%가 우울증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INT▶ 이광원 전문의/정신건강의학과
(2주간 무기력 체중감소, 불면증 등 우울증 의심해 봐야)

우울증을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주위의 시선을 의식해 치료를 꺼리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S-U]우울증은 한 달 정도 치료를 받으면
환자의 70~80%가 완치되기 때문에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우울증 환자에게 술을 권하거나 섣부른 조언을 하는 것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우울증 치료만 해도 자살의 3분의 2정도를 예방할 수 있다며, 우울증을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MBC NEWS 김태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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