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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버리느니 나눠쓰자"

장성훈 기자 입력 2012-11-30 16:16:40 조회수 1

◀ANC▶
세관에서 몰수된 물품 가운데
의류와 신발 등 상표권자가 있는 생필품은
소각해 폐기처분하는데요,

이 생필품을 그냥 버리느니 어려운 이웃과
나누자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VCR▶

세관 창고에
상표법 위반으로 몰수한
청바지 7백 점이 든 상자가
잔뜩 쌓여 있습니다.

상자는 연신 차로 옮겨져
인근 사회복지시설에 기증됩니다.

원래 소각해 폐기처분하는 게 원칙이지만,
충분히 쓸 수 있는 물건을 소각하느니,
상표를 뗀 뒤 어려운 이웃과 나눠쓰자는
겁니다.

◀INT▶김황수 포항세관장 03;05-15
"소각비용 환경보호측면에서 소각하는 것 보다는 재활용해서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복지시설측도 기증품 가운데 청바지는
흔치 않은데다 품질도 좋아,
유용하겠다며 반깁니다.

◀INT▶조성아 사회복지사 12;32-40
"폐기돼는 물건을 이렇게 활용하니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S/U)이렇게 세관에서 몰수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물품은 전국적으로 연간 수십억원
어치에 이릅니다.

2010년에는 7만3천점에 42억원어치,
지난해도 2만점에 10억어치가 넘습니다.(CG)

세관측은 복지기관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 몰수 물품 기증활동을
더욱 늘려나갈 방침입니다.

mbc뉴스 장성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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