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 째인 오늘
지역 정치권은
전략 계층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오늘 아침 대구시내 주요 교차로에서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돼
출근길 인사를 한데이어
낮에는 공원과 전통시장 등지를 돌며
전통적 지지자들의 결집을 호소하였습니다.
특히 박근혜 후보가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지역을 발전시킬
적임자란 점을 강조하는데 주력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구선대위는
젊은 유권자들의 왕래가 잦은
대학가와 동성로를 돌며 투표 독려
활동을 벌이는 한편, 오후에는
대구FC의 경기가 펼쳐지는 대구스타디움 앞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대구의 경제가 침체되는 등
발전이 정체된 것은 새누리당 일당 독점이
불러온 결과라고 주장하며 문재인 후보를 통해
새 시대를 열자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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