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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협이나 민간 RPC 즉 미곡종합처리장이
아직 벼 매입가격을 산정하지 못한 곳이
많습니다.
정부는 매입가를 올리지 말라 하고
농민들은 올려 달라고 하는 틈바구니에서
서로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지역농협과 민간RPC에
발송한 경영평가 개선안입니다.
3개지수 11개 평가항목에서 2개지수 5개
평가항목으로 단순화시켰지만
RPC의 목을 옥죄는 개선안입니다.
수확기 벼 매입가격 증가율과 쌀 판매가격
증가율이 배점이 가장 높은 25점씩으로
이 비율이 높으면 0점으로 처리해
각종 지원에서 불이익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벼 매입가격을 높게 산정하지
말라는 의도로 물가관리를 위해섭니다.
이에따라 지역농협 RPC는 자율성을 상실한채
매입가 결정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INT▶
이교수 장장 - 서안동농협 RPC -
농민들은 국회에서 쌀 목표가격이나 직불금의
인상을 추진하는 마당에 정부는 오히려
농가소득을 감소시키는 정책을 편다며
강하게 반발합니다.
◀INT▶
권오석 회장 - 쌀전업농 안동연합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자체 가격으로
벼를 매입했지만 정부의 이같은 압박으로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공공비축미 매입을 제외한 정부의 양곡정책은
사실상 지역농협이나 민간으로 이양됐지만
돈줄을 잡고 있는 정부는 여전히 좌지우지
하고 있어 농민들만 희생양이 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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