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구미 해평습지 흑두루미 급감..칠곡보 때문"

권윤수 기자 입력 2012-11-26 09:52:50 조회수 0

대구환경운동연합은
"겨울마다 낙동강 구미 해평습지를 찾아오는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지난 2009년 3천여 마리에서
현재 860마리로 크게 줄었는데
이는 4대강 사업 탓에 수심이 깊어져
모래톱이 모두 사라져버렸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구환경운동연합은
"물고기 떼죽음 사태와 철새가 떠난 것이
모두 칠곡보 담수 때문이라며
붕괴 위험에 놓인 칠곡보를 철수해야 하고
그 전에 지금 당장 수문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권윤수 acacia@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