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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의 설계 수명이
오늘밤 자정, 끝이 납니다.
30년은 부족하다, 10년 더 연장해달라!
무슨 말이냐 당장 문닫아야 한다!
원전측과 시민들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환경단체 회원들이
월성 1호기 사진이 담긴 영정을 앞세우고
손에는 국화를 들었습니다.
월성원전 정문에서 열린
월성 1호기 장례식 퍼포먼스입니다.
◀SYN▶
"월성1호기 즉각 폐쇄하라."
환경단체는 줄곧 수명 연장을 반대해왔고,
최근에는 지자체도 가세했습니다.
경주시의회 의원들은
'결사 투쟁'이 적힌 노란 조끼를 입고
월성1호기 수명연장 결의문을 채택했고,
◀SYN▶
"폐쇄하라 폐쇄하라 "
월성원전에 인접한 울산시 북구청장도
월성 1호기 폐쇄를 요구했습니다.
정치권에서도 수명 연장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INT▶홍의락 의원/민주통합당
"폐로시킬건 빨리 폐로시킴으로 해서
우리가 멈출 줄 안다는 것을 국민에게 보여줌으로 해서 불안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월성원전은 시설개선을 통해
10년 연장운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말하지만,
이같은 여론과 분위기는 분명
계속 운전 결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설계수명 심사기한이 아직 6개월 남았다며
공개적으로 시간 벌기에 나섰고,
이 말은 수명연장을 차기 정권의 몫으로
넘기겠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한편 민주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노후원전 수명연장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고,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노후원전 수명연장에 대해 아직 뚜렷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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