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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은
지난주 아시아시리즈를 끝으로 2012년
공식 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시즌이 끝났지만, 선수들은 팬들과
여러 만남의 장을 마련하느라,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클릭스포츠, 오늘은 시즌을 마친 선수들과
만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들을 소개합니다.
석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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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시리즈 우승,
아시아시리즈의 결과는 아쉬웠지만,
더 큰 아쉬움은 시즌이 모두 끝났다는 점.
하지만, 선수들과의 만남은 끝이 아닙니다.
내일 오후 3시부터 대구시민체육관에서는
우승기념 팬 페스티벌을 통해 삼성 선수단과
팬들과의 만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는 참가 신청 30여분만에
매진을 기록할만큼 높았는데요.
2천명으로 제한된 만큼
참가가 쉽지 않았던 팬 페스티벌,
하지만 선수들과 만날 기회는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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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대구MBC에서 방송되는
우승특집 리얼토크쇼,"덕아웃".
선수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INT▶ 진갑용 선수 / 삼성라이온즈
"이걸 위해서 한해 정말 열심히 했고,
마무리를 아쉽게 아시아시리즈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우리 선수들 고생많았고, 즐거운
한해였습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삼성라이온즈
"야구를 하면서 그렇게 열심히 한 게임은
그 게임이 처음인 거 같습니다."
◀INT▶ 배영수 선수 / 삼성라이온즈
"우승이 목표였고, 선수들도 고참들이 잘
이끌어줘서, 저희 후배들은 그걸 믿고,
한계단씩 올라간 것이 팀 전체적으로
단단해지지 않았나.."
다양한 통로로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
삼성 선수단은 12월까지 짧은 휴가를 가진 뒤,
내년 1월,
2013시즌 3년 연속 우승을 위한
본격적인 스프링 캠프에 돌입합니다.
클릭스포츠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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