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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상북도,시진핑 중국과 문화교류 적극 추진

이상원 기자 입력 2012-11-14 15:31:09 조회수 0

◀ANC▶
중국의 차기 지도자 시진핑이
내일 중국의 최고 권력인
당 총서기직을 공식 승계하게 되는데요,

경상북도가 시진핑이 이끄는 중국 정부와
지방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문화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09년 12월
아시아 4개국 순방일정으로 우리나라에 온
시진핑 당시 중국 국가 부주석이
경주를 방문했습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시진핑에게
유교문화를 중심으로 한 한,중 문화협력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고,
시진핑은 문화 교류 뿐만아니라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사업에도 관심을 보였다고
김 지사는 말했습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전국 농촌개발의 새로운 계획에 새마을운동이
접목이 되었을 경우 굉장한 효과가
있겠다는 것을 제안도 했고"

시진핑이 중국 최고지도자로 등극하는데 맞춰
경상북도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중국과의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내년 4월경 시진핑의 고향인
중국 산시성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경상북도의 새마을 세계화사업을
중국과 공동 프로젝트로 개발하고,
실크로드가 경주까지 이어지도록 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공동등재하는 작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문화,경제 이런 부분에 집중적으로
팀플레이를 해서 새로운 한,중 관계 협력의
틀을, 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새로운 협력관계의 모습이 갖추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S/U)
"경상북도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유례없이
한,중 문화교류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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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l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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