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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을 원하는 도시민은 많지만
낯선 곳에서 땅을 사고 집을 짓고
각종 행정 절차를 밟기가 쉽지 않죠.
상주시가 이런 사람들에게
맞춤형 귀농마을을 조성해 주고 있어
단체 귀농인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정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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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귀농인 30가구가 정착해 살고 있는
상주 녹동 귀농마을.
3년 전 상주시가 귀농자 전용 마을로
조성했습니다.
직장을 은퇴한 60대 이상의 입주자들이
농사를 짓거나 여가를 즐기며
전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INT▶김관식/녹동 귀농마을 자치위원장
"공기도 좋고 서울도 2시간이면 되고, 만족해 하며 살고 있습니다"
(S/U) "상주시는 이곳 녹동마을과
비슷한 규모의 귀농 전원마을을
내년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상주시는 이렇게 직접 택지를 개발해 분양하는
큰 규모의 귀농마을 외에도
입주자가 주도하는 소규모 귀농마을 조성도
특수시책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최소 5가구 이상의 귀농인이
협의체를 만들고 부지를 매입한 뒤,
마을조성 제안서를 제출하면
최대 1억원까지 기반시설을 설치해 줍니다.
◀INT▶김상태/상주시 귀농.귀촌특별팀장
"5가구~10가구는 7천만원,10가구 이상은
1억원으로 귀농마을 기반시설을 해 줍니다."
이 제도 덕에 귀농을 결심한 김관서씨는
당장 올해 친구 8가족과 함께 속리산 자락에
마을을 만들어 이주하기로 했습니다.
◀INT▶김관서/갈령귀촌마을 입주자 대표
"직접 하려면 부담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
이달들어 지금까지 3개 동호인 단체가
상주시와 귀농마을 조성 협약을 체결했고
부지매입까지 마친 단체는
모두 9개 마을, 백가구가 넘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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