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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원전 1호기 설계수명 마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10년 더 운영할지 폐쇄할지
아직도 결정이 내려지지 않아
수명 연장 논란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규설 기자가 설계 수명 마감을 앞둔
월성1호기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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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꼭 30년간 전력을 생산한 월성 1호기!
지난달 29일 차단기를 잘못 조작해
발전이 정지된 이후
지금은 발전기 정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그래서 주제어실 곳곳에
원전이 멈춰있음을 알리는
흰색 불이 켜져 있고,
실시간 발전상황도 0으로 표시됩니다.
재가동 심사를 받는 탓인지
원전 내부는 깨끗하게 단장돼 있고,
유사시 원전 내 압력을 낮춰주는
여과배기시설도 새로 설치됐습니다.
◀INT▶김종만/월성 1·2호기 설비개선실장
"현재 발전 멈춘 상태고 원안위 심사
기다린 후 결과 따라 재발전 하겠다."
월성 1호기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재가동 심사 결과에 따라
10년 더 운영할 수도 있고,
고철 덩이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수명연장 심사과정의 쟁점은
크게 두 가지 입니다.
사고시 원자로 내부의 열을 제거하는
열 교환기가 1대밖에 없어
복수의 열교환기를 설치해야하는
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점과,
원자로 내부에 수소감지기가 없다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INT▶이청구 본부장/월성원전
"냉각 능력은 설비 사고시의 140%에 해당하는
냉각능력을 열 교환기 한 대가 현재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탠덥)심사를 맡은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설계수명이 다한 월성원전 1호기의 원자로
가동을 정지한 상태에서 심사를 계속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SYN▶심은정 홍보팀장/원자력안전위원회
"설계수명 종료 시점에 관계없이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철저하게 심사하여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겠습니다."
환경단체들이 즉각 폐쇄를
주장하는 가운데
월성1호기 수명연장 최종 결정은
대선 이후인 앞으로 6개월 뒤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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