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흔히 경무관은 '경찰의 별'이라고 불립니다.
그 만큼 상징적이기도하고
되기도 쉽지 않은데요.
지금까지 대구,경북에서는
딱 한명이 승진을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여성 경무관이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설용숙씨를 도성진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경찰청이 오늘 발표한 경무관 승진인사에서
대구경찰청 설용숙 경무과장이
경무관으로 승진했습니다.
대구·경북지역 첫 여성 경무관이고,
경찰 역사상 세번째 여성 경무관입니다.
올해 55살로 대구대를 졸업하고 지난 77년
순경 공채로 경찰에 입문한 설용숙
경무관에게는 늘 처음이라는 수식어가
붙어다녔습니다.
대구경북 첫 여성 경위,
첫 여성 경정, 총경으로 승진을 거듭했고,
35년만에 마침내 경찰의 별이라 할수 있는
경무관으로 승진했습니다.
◀INT▶설용숙 경무관 승진자/대구경찰청
"여성 특유의 장점을 살려 사회적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호에 신경을 쓰겠다"
딸도 경북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 가족입니다.
전체 경찰의 7.5%가 여경이지만
경무관이 단 한명도 없는 현실이
이번 심사에서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번 경무관 승진심사 대상은 50명이었고,
이 가운데 12명이 승진했는데
설 경무관 등 3명이 지방 출신이고
나머지는 서울청과 본청 출신입니다.
때문에 이번 승진에서도 탈락한 경북경찰청은
경찰인력으로는 전국 네번째로 많지만
지난 1945년 창설이래 단 한 명의 경무관도
배출하지 못해 내부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