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노조가 모레부터
인력 충원과 칠곡병원 비정규직 130명의
정규직화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갑니다.
경북대병원 노조는
파업 찬반 투표 결과
투표율 84%에 70%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며
조정 만료일인 내일까지
노사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14일부터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병원측이 무리한 확장을 위한
돈벌이 경영에만 급급해
응급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 직결되는
인력 충원을 하지 않고
다른 병원보다 턱없이 낮은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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