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금요-클릭스포츠]아시아시리즈, 삼성 2연패 도전!

석원 기자 입력 2012-11-09 09:06:15 조회수 0

◀ANC▶
2012 프로야구 정상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또 한번의 우승 사냥에 나섰습니다.

어제부터 부산에서 시작된 2012 아시아시리즈,
삼성은 오늘 저녁 첫 경기를 펼치는데요.

클릭스포츠, 오늘은 2년 연속 대회 정상을
노리는 삼성의 아시아시리즈를 전망합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삼성.

국내 프로야구를 지배한 삼성의 다음 목표는
아시아 정상입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그전에는 4개팀 나왔는데, 이번에는
롯데랑 저희가 올라가니깐, 한국에서 하니깐
저희가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C.G1

A조에 속한 삼성은 대만리그 우승팀
라미고 몽키즈와 오늘밤 맞대결을 펼치고,

내일은 중국야구리그 대표선수들로 구성된
차이나 스타즈를 상대합니다.

삼성이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한다면,
경기 결과에 따라 일본시리즈 우승팀,
요미우리와의 맞대결도 가능합니다.

◀INT▶ 이승엽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어느 상대든, 이겨야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고,
예전에 뛰었을 때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즐거운 마음으로 웃으면서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일본 명문 팀이니깐요. 저희도 한국을
대표하는 팀이니깐요. 한번 붙어 봤으면
좋겠습니다."

C.G2
결승전에서 삼성이 요미우리와 만난다면,
이번 대회 최고의 순간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두 나라를 대표하는 명문구단이자,
이승엽 선수가 일본 시절 뛰었던 팀이란
점에서도 관심이 가는데요.

선수들도 일본과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장원삼 선수 / 삼성 라이온즈
"내 구위가 일본 타자들한테도 통하나,
항상 생각을 하는데. 작년에 결승전에서
소프트뱅크랑 하면서 잘 던진 뒤, 자신감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낸 거 같은데."


◀INT▶ 이승엽 선수 / 삼성 라이온즈
"이번 아시아시리즈도 마지막 대회기 때문에
끝을 마무리 잘 져야지 기분좋게 오프시즌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한국시리즈 우승의 순간, 느꼈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은 부산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클릭 스포츠 석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석원 sukwon@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