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부터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는
만 3살부터 5살까지 어린이에게는
부모 소득과 관계 없이 동일하게
학비와 보육료가 지원됩니다.
오늘 아이토크에서는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권윤수 기자입니다.
◀END▶
◀VCR▶
내년부터 만 3살, 4살, 5살
그러니까 우리 나이로 5살, 6살, 7살에 대한
교육 내용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모두 동일해집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다니던 아이가
한 살 더 먹었다고 해서
굳이 유치원으로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INT▶김명은 부회장
/대구시 민간어린이집 연합회
"내 아이가 6세,7세가 되면 환경을 다양하게
접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이가 환경이
바뀌면 진심으로 적응하기까지 6~7개월이 걸려"
가상1) 또 학비와 보육료 지원이 확대됩니다.
올해만 해도 3살 4살 어린이는
소득하위 70%까지만 지원하고, 지원 금액이
연령별로 17에서 20만 원 선이었는데요.
내년 3월부터는 부모 소득에 관계 없이
만 3살부터 5살 어린이 모두에게
다달이 22만 원 씩 지원합니다.--
정부 지원 혜택을 보려면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먼저 어린이집에 보내려면
아이사랑 카드가 필요합니다.
국민,우리,하나은행과
연계한 신용카드이기 때문에
이걸로 결제하면 지원금 22만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만 부담하면 됩니다.
22만 원만 결제하고
나머지는 원하는 방법으로 내도 상관없습니다.
주민센터에서나 온라인을 통해 만들 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아이사랑 보육포털에
나와 있습니다.
3)유치원에 보내려면
아이즐거운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요.
농협과 연계돼 있지만 신용카드가 아니고
지원 대상임을 인증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유치원에 카드를 보여주고
지원금을 제외한 나머지를 내면 됩니다.
마찬가지로 주민센터, 온라인 신청 가능하고
유치원 알리미에서 자세한 정보
확인할 수 있습니다.
4)내년 22만 원으로 확정된 정부 지원금은
2016년까지 30만 원으로 늘어날 예정이어서
부모님들 보육비 부담이 훨씬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
아이토크 권윤수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