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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습니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져 팬들을 열광시켰는데요.
우승의 원동력은 무엇이고,
어떤 성과를 남겼는지
석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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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전부터 우승후보로 꼽혔덤 삼성,
4,5월달에 고비도 있었지만, 끝내 정규시즌을
1위로 마치더니, 한국시리즈까지 차지했습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코칭 스태프와 선수가 하나가 되어, 끝까지
고난을 이겨냈고, 정규시즌 우승을 했고,
한국시리즈 2연패 했습니다."
4승 2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오르는 과정에서
거둔 성과도 많습니다.
심창민과 이지영 같은 젊은 선수들도
성장할 수 있었고,
만 9년만에 국내에 복귀한 이승엽도
한국시리즈 첫 MVP와 함께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습니다.
◀INT▶이승엽/삼성라이온즈 한국시리즈MVP
"제가 돌아오면 팀 분위기가 깨질 것이란
이야기도 많이 �었거든요. 그래서, 조심했고
1년 동안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서
오늘은 행복합니다."
리그 정상급 마운드와 탄탄한 수비,
그리고 신구조화가 절묘해진 타선까지.
6번째 우승을 차지한 삼성에겐 정상을 넘어,
새로운 목표가 함께 합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2010년대 프로야구는 삼성이 지배할 것이다,
라고 이야기했는데 2번 성공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U)
2년 연속 기록한 페넌트레이스
1위와 한국시리즈 정상 등극이
부산에서 펼쳐지는 아시아시리즈에서도
이어질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집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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