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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에서 발견된 시신은 '치매 할머니'

권윤수 기자 입력 2012-10-31 11:05:23 조회수 0

지난 9월 태풍으로 물이 불어난 신천에서
훼손된 채 발견된 시신은
실종된 70대 노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9월 신천에서 발견된 시신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에 실종 신고된
79살 할머니인 것으로 밝혀져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습니다.

경찰은 "실종 할머니가 7년 전부터
치매 증상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지난 5월에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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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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