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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사철임에도 아파트 거래가
지난 해와 비교해 큰 폭으로 줄었습니다.
거래가 실종되면서 아파트 매매가격도
떨어지고 있는데 아직도 바닥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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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성구의 한 공인중개업소..
가을 이사철인데도 지난 해 보다
아파트 매매 거래가 절반 가량 줄면서
매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INT▶진재훈 공인중개사
"거래가 안되니까 어렵고 현재로선 나아질
조짐이 보이지 않는다."
CG] 실제 지난 해 4월 최고 5천 600여건까지
기록했던 대구의 아파트 거래량이
올해 4월에는 4천 700여건으로 줄었고
지난 해 9월의 4천 900건은 올해 같은 기간에는
3천 800건으로 20% 이상 줄었습니다 CG]
S/U] 이런 거래 급감은 아파트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크기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지난해
가장 좋을때와 비교할 때 평균 10% 가량
떨어졌습니다.
아파트 거래가 줄고 있는 이유는
지난 해까지 3년 동안 거래량을 늘리며
가격 상승을 주도했던 외지인들의 투자가
대구 아파트 시장에 대한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다 공격적 할인 판매에 나선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에 그나마 매매가
집중되면서 기존 아파트 거래 시장에
자금 흐름이 차단돼 팔려는 사람과
사려는 사람의 가격 심리 차이가
커지고 있는 것도 원인입니다.
◀INT▶이진우 지사장(부동산 114)
"매도호가 매수호가 거리감 커지면 결국
매수호가로 따라가게 돼 있어 향후 더 떨어져"
전문가들은 대구지역에 별다른 아파트 가격
상승요인이 없어 바닥을 벗어나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내년 국내외 거시경제 회복 상황이
바닥 탈출 시점을 좌우하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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