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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미 불산 피해 복구 지원액 262억 추가

박재형 기자 입력 2012-10-30 11:34:04 조회수 0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 복구를 위해
262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1차 지원액 291억원을 포함하면
불산가스 누출사고 피해 지원액은
554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지원 분야와 지원 규모는
공장 기계설비 법인차량 피해 분야 183억원,
일반차량 피해 분야 36억원,
일반주민 건강검진과 폐기물 처리비,
도배 장판 교체비 20억원 등입니다.

추가 재원은 국비 183억원과
지방비 78억원으로 마련할 예정이며
정부 예비비 35억원이 포함됐습니다.

정부는 피해복구 비용을 우선 지원하고
이후 불산가스 누출사고 해당 기업에
청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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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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